밑그림 색칠하기
2020.03.09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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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색칠할 수 있는 어르신들은 "어떤 색으로 칠하지....?" 많은 고민을 하십니다.
원하는 색이 없으면 "00색이 없으니 줘요."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구요.^^
집중하는 어르신들은 담당 제공인력이 안 계셔도 스스로 잘 하십니다.
"눈이 부시다. 눈이 아프다. 손이 떨려서 못하겠다." 라는 많은 이야기를 하시며 참여를 거부하기도 합니다.
그럴 땐 끊임없는 권유를 하고 있으며 마지못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만
막상 색칠하니 재미를 느껴 어느누구보다도 예쁘게 칠합니다.^^
색칠을 한 다음 마무리로 날짜와 이름까지 잘 작성해주십니다.
우리 어르신들은 요양원에서 건강하게 계시고 식사도 잘 드신답니다.ㅎㅎ
스스로 색칠이 힘든 어르신의 곁에는 제공인력이 함께 있고 전적 또는 부분도움을 제공합니다.
이 사진의 경우에는 친절한 복지사와 함께 색연필을 잡고 이름을 적고 있네요.^^
정x임 어르신은 직원들 중에 복지사를 제일 좋아하는 건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