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함께
2020.04.0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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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계절나들이를 나갈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담아 창문을 기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사진을 찍어야 어르신들의 예쁜 모습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ㅎㅎ
아니나다를까 어르신들의 표정이 너무 밝고 활짝 웃어 주시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이었습니다.
"밖으로 잠시 다녀올까?" 라는 생각을 갖긴 했으나 혹시나하는 마음에.... 당연히 안되겠죠?ㅎㅎ
예쁜 사진을 찍어 보호자님께 전송해드렸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하면 우리 어르신들은 얼음이 되기도 합니다.
"어르신!증명사진이 아니니 환하게 웃어주세요."라고 말씀드려도 정적인 자세를 취해주시네요.^^;;
귀여우십니다.ㅎㅎ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은 서 있는 상태에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많은 어르신들이 사진을 찍으셨고 모두 개인 사진이라 몇 분만 게시하겠습니다.
올해 우리 요양원의 어르신들은 실내에서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