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해 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외근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생신잔치를 할 수 없었지만 4월에는 더이상 미룰 수 없어 3,4월 합동 생신잔치를 갖게 되었습니다.

8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즐거운 생신잔치를 하였고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 생신축하드립니다."

외부 공연 봉사자분들도 요양원으로의 출입금지가 되면서 우리 어르신들의 흥을 볼 수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시어 기분이 좋으셨나봅니다.^^

무반주로 노래를 부르는 어르신이 있는가하면 먼저 손을 들어 "내가 노래 한번 부를게"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셨습니다.ㅎㅎ

어르신들의 적극성!!!!! 너무 좋아요.^^

애창곡을 항상 부르시는 우리 어르신입니다.^^

음정과 박자가 틀리며 노래를 부르시어 복지사는 옆에서 박자를 맞춰드렸습니다.ㅎㅎ

평소에 주무시거나 반응이 없는 어르신들께서도 노래소리에 맞춰 박수를 치며 담당 제공인력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어르신들이 실내에만 계속 있으시니 많이 지루하셨나봅니다.

이런 자극을 자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신 어르신들과 다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어르신들이 많이 웃으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어르신들의 미소가 잃지 않기를 바라며, 코로나19가 사라져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가족과도 만나며 외출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ㅎㅎ